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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이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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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
25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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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날짜 : 2006-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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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9기 이상영 입니다.
모든 분들이 안녕하시고 건강 하신지요?
올해에 늦장가 가느라고 감리사 시험 준비를 하지를 못했네요.
덕분에 작은형님도 통합 고급3기로 시험을 치루 었는대 시험보는 날이
저의 결혼식날과 같아서 어렵게 시험을 마친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페인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공,함바,기공, 아파트 외부 로프작업도 하고,프렌트 사업장에서
트라스와 빔을 타고 다니면서 도장을 했지요.
어렵고 힘들고 죽을 고비도 무수히 많았지만 언제나 페인트 작업이 저의
천직이며 가장 축복 받은 직업에 종사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지금은 현장이 아니라 사무실에서 업무만 보고 있지만 언제나 현장에서
일하는 저의 모습을 상상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인테리어 페인트쪽의 일을 하다보니 언제나 먼지에 쌓여서 살았고
건축페인트 일을 하다보니 항상 땀에 쩌들어서 생활했지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겨울에도 작업이 끝나서 얼음을깨서 얼음물로 씻고
퇴근도 했으니까요. 그래도 항상 감사하고 즐겁게 일했습니다.
타인들이 못한다고,어렵다고,그러면 저는 제일 먼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해왔지요.덕분에 남들보다는 좀더 낳은 보수를 받기도 했으니까요.
보수를 많이 받아서 중요한것이 아니고 먼저 고생하고 먼저 앞서서 나가려고
했나봐요,그러다보니 미움도 많이 받았지만요.그래도 나중에는 저와 같이
일하고 싶어서 언제나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 졌지만요.
저에게 도장 감리사는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저는 18년을 현장에서 때로는 일하면서 때로는 관리를 보면서 일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감리사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보십니까.하지만 저는 소중하게
생각하고 타인들 앞에서 언제나 자랑합니다.
도장감리사를 어디에서도 알아주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글을 보고
누군가가 알려주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시험을 봐서 고급 도장감리를 취득 했을때 정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건축과 프렌트 쪽에서 일을 합니다.아무도 도장감리사를 모르고
그런게 있는줄도 모르는 사람들과 일을 하지요.
누군가가 알아주기 보다는 스스로 개척하고 뒤에 따라오는 많은 감리사들을
위해서 먼저 감리사쪽의 일을 하시는 분들이 더욱더 분발하시면 안될까요.
저는 내년에 도장감리사 시험을 꼭 볼려고 합니다.
저의 발전을 위해서 평생 도장감리사 자격증을 가지고 할일이 없다고 하더라도
꼭 도장감리사를 취득하고 싶습니다.
아련한 시간들이 흘러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저에게 자식들이 생기면
저는 이렇게 인생을 살았다고 얘기해 줄겁니다.
나는 나의 일생과 나의 일을 정말로 사랑했고 언제나 감사했다고!
머리가 될지언정 꼬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 언제나 노력 했다고!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만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배운것이 없고 할줄아는건 페인트 말고는 없습니다.
다른일은 해보려고 하지도 않았고요,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일은 수원에 건축,농업진흥청 연수원 공사가 기억나네요.
B1 썬큰가든에 거대한 그림을 그리고 그곳에 저의 싸인을 했으니까요.
그곳의 그림이 지워지기 전까지 저의 싸인은 남아 있겠죠?
항상 생각 합니다. 위대한 다빈치나 그 외의 예술가들의 후예라고,,,,,,,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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