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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이갑수 --- 15910
글쓴날짜 : 2010-11-25

거제도에서 선박도장 일을 하고 있는 23살 이갑수 입니다.

어렸을적부터 바다를 좋아하고 배를 좋아하여 늘 조선업계 쪽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죽어라 미술해서 간 중앙대학교까지 버리고 고졸이라는 사회에서 인정해주지 않는

타이틀을 달고 정말 맨손으로 거제도에 와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그 조그만 섬가서 어부들하고 배만들면서 평생 공돌이로 살려고 내려가냐?라고

진심섞인 장난스런 말을 하고, 어른들도 조선 경기도 않좋은데 뭐하러 거기까지가서 힘들고,

위험하게 일하냐고, 차라리 주변에 삼성, LG 반도체 회사 많으니까 그쪽으로 가라고 많이들 하시지만 

제가 본 거제도는 제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꿈의 도시인 것 같습니다.

보물섬에 온 기분이랄까요? 특히 선박 도장이란 일은 못해본사람들은 몸에 않좋고 위험하고 힘들다고

하고, 그 말이 일부분 사실이긴 하지만, 보호해주는 장비 착용하고 조금만 주의하면 정말 안전하고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하면서 일만 열심히해서 기술만 터득하면 정말 최고가 될 수 있겠다하는 생각을했는데,

선박도장에도 도장에 관련된 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평택에 있었을때 배워두는건데라는 후회를 조금은 하지만, 지금이라도 늦지않게

알게되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학원이 서울에있고, 거제도에서 가기엔 너무 먼거리라 자격증 관련된 책좀 여쭈어 보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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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안녕하세요 이갑수  2010/11/25  15911
300    답글 관리자  2010/11/25  1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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