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만남이였고 귀한 인연이 벌써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조금은 늦게 모임장소에 나가게 되었네요. (근무일인데다 처음하는 사내회의가 생각보다 길어지는 바람에 한 사십분 늦게 도착했는데 처음 참석하는 도장감리사 모임인데 첫인상부터 지각생모습으로 비춰질까 조금 걱정이 생겼습니다)

오층건물을 헐레벌떡 걸어 올라가니 교육장에서 마이크소리가 들리고 빼꼼이 문을 열고 들어가니

협회 문이사님이 KACE의 발전과정을 설명하시는 중이였습니다.(아! 배포된 자료를 보니 정확한 명칭이 있네요 "KACE 도장감리원 양성현황과 제도화 및 인증현황)

참석 감리사는 총9명으로 KACE Academy Hall 중앙에 책상을 모아서 보다 친밀한 공간을 만들어 놓고 다과를 신경써서 준비하신 점등 신경을 많이 쓰셨다고 느껴졌습니다.(협회는 항상 우리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구나)

내용은 대략 1999년부터 교육과정이 있었고 현재까지 2,177명의 교육생과 1,224명의 인증자를 배출하였고 그중 감리사 70명을 배출하였다고 하니 숫적으로 적지 않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전체 도장관련 감리 인력은 얼마나 될까 궁굼증이 생기네요??)

KACE의 자격 국제제도화 및 인증현황 설명시 각종 선급에 인정과 국내 관보에 기재까지 순탄치 않은 일을 협회의 부단한 노력으로 달성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노고를 다시한번 생각케 합니다.(본내용은 협회 홈페이지에 자세히 나오니 생략하구요... 아직 감리사에대한 직접적인 요건은 한건도 없다는 것이 숙제지요^^)

잠시 늦게 온 저에게 인사의 기회를 주셔서 잠시 인사를 드리고 오전행사를 마무리하고 점심식사는 협회 근처에 있는 뷔페에 가서 빵빵하게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협회에서 무리하신건 아니신지요^^)

오후에들어서는 감리사 보수교육을 세미나형태로 "건조도막 측정규격의 최근 현황"이라는 기술 보수교육은 항상 변화하는 세계 규격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이러한 내용이 많다면 평일이지만 많은 호응을 얻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이런내용도 학습방에 오픈하시려나 생각해 봅니다)

이어서 전체 토의시간 뒤늦게 도착하신 감리사 한분의 짧은 인사후에 함께한 자유토론시간에는

모임관련 공문제공(감리사 보수교육), 회장단관련, 감리사의 권익, 모임의 정례화, 회칙, 회비 등 등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참석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상기 논의는 무의미하다고 느꼈으며,

이에 추후 한 30명저도는 모인 자리에서 상기 논의된 점이 구체화되어야 겠다는 점과

지속적을 본협회가 간사역으로 1년에 1회정도 감리사모임을 주최하는 연락업무를 담당키로 협의하고 감리사의날 첫행사를 마무리하였습니다.

귀한 모임을 마련해 주신  협회관계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개인적으로 귀한 시간을 내서 함께 하셨던 감리사님들의 가정과 사업장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참석후기를 마무리합니다.

ps.종로에 오시면 연락주셔서 파전에 막걸리 한잔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울 종로에서 근무하는 한승석배상